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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와 열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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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사이를 무리지어 헤엄치는 색색의 작은 물고기, 유유히 춤추는 엔젤 피시. 싱그러움으로 채색된 물 속의 열대어는 보다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는 어떤 열대어를 넣으면 좋은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먼저, 어떤 종류를 선택하든 수초에 해를 입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열대어 가운데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초식성인 것이 있어 수초 잎이나 보드라운 줄기를 먹어 치웁니다.
또 모래를 파헤쳐 수초를 못쓰게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열대어를 습격하는 성질 사나운 놈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에서, 기르고 있는 수초의 종류와 그 경관에 맞는 열대어를 골라 보다 아름다운 수초어항을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항 속의 열대어는 움직임이 있어 자기도 모르게 눈길이 수초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초와 물고기의 균형을 고려하여 열대어를 너무 여러 종류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무리지어 헤엄치는 종류의 물고기는 종류는 적게 하고 마리 수를 많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편 열대어를 어항에 넣는 것은 수초를 심고 나서 1주일 정도 지난 뒤입니다.
이는 어항의 여과 기능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것이 그 때부터이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생명과 관계되는 일이므로, 여과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어항에 열대어를 넣는 것은 절대로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 수초 어항에 어울리는 물고기

초식성이 강하지 않은 카라신과, 잉어과, 송사리과, 아나바스과, 시클리드과 등이다.
이런 소·중형 종류는 수초에 잘 어울리는데, 이 가운데에도 육식성의 강약이 있습니다.
또 물고기와 물고기의 상호관계와 어항의 크기에 따라 함께 기를 수 있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점은 전문점에서 설명을 들어주십시오.
대형 물고기인 경우는 어항도 물론 대형이 어야 합니다.
이 경우도 초식성이 적은 시클리드나 비교적 성질이 온순한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하지만 수초 자체도 튼튼하고 잎이 단단한 아누비아스나 미크로소리움, 노마필라 등에 한정됩니다.

◎ 수초 어항에 넣어서는 안 되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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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는 가운데 점점 커지는 종류, 수초에 상처를 주는 종류, 다른 물고기를 먹어 버리는 종류는 수초 어항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프레코, 알지이터, 대형 메기, 아로와나, 메티니스, 레몬 테트라, 대형 시클리드, 폴립테루스 등과 이외의 대형 물고기는 멀리해야 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열대어 전문점과 상담하고 설명을 듣도록 합니다.

◎ 유익한 들러리 물고기

어항 안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지만 수초에 유익한 물고기도 있습니다.
수초 잎 등에는 이끼가 잘 붙는데, 이것들을 퇴치해 주는 고마운 역할을 합니다.

◎ 이끼를 먹는 물고기

오토싱클루스(니그로, 아놀디, 아핀니스)는 규조(硅藻)류, 녹조류 전반에 효과가 있습니다.
소형 프레코(브론즈 피시, 타이거)도 규조류나 녹조류를 퇴치해 주는데, 잔 잎이나 보드라운 잎, 새싹 등을 먹어 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이런 것들은 잎이 딱딱한 아누비아스 등을 많이 사용한 어항에 맞습니다.
새우류는 실 모양의 녹조류를 먹습니다.
부지런히 꽃에서 꽃으로 꿀을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조류를 찾아 먹는 오토싱클루스, 물고기와는 달리 멋지게 다리를 사용하여 열심히 조류를 뜯어먹는 새우 등의 모습은 무척 귀엽습니다.
이런 종류는 60cm 어항을 기준으로 할 때, 수초 양에 따르기는 하지만 오토싱클루스는 5마리, 야마토누마에비 5마리, 미나미누마에비·비슈림프는 10마리 정도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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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 찌꺼기를 먹는 물고기

코리도라스, 미꾸라지(쿨리 로치, 클라운 로치)는 모래 위나 모래 속의 먹이를 찾아 기어다니면서 적당히 모래를 헤쳐 떨어진 먹이를 먹습니다.
이들이 모래를 헤쳐놓기 때문에 먼지 등이 끼어 물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반면, 미꾸라지 그룹은 대형으로 자란다는 것과, 모래 속에 스며들어 수초 뿌리를 못쓰게 하는 점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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