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의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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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에 관한 일들

시간이 지나면 어항 속에 이끼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별 걱정 없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심해져서 어항의 유리면은 제쳐두고라도 수초의 잎은 물론 암석이나 유목에까지 이끼가 달라붙어 어항 안이 엉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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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원인은 어항 속의 수초에 대한 영양 균형의 붕괴가 가장 크지만 이외에도 빛과 양, 온도, 혹은 지나치게 강한 수류가 이끼의 발생과 번식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듯합니다.
따라서 영양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도록 항상 주의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조치가 바로 물의 정기적 교환과 필터의 세척, 비료 첨가 등입니다.
이 밖에 이끼를 먹는 새우나 열대어를 함께 사육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아무리 손질을 해도 자꾸 이끼가 발생한다면 이끼 억제제를 사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한편, 흡착성이 있는 여과재를 사용하여 과잉 질소분을 흡착시키는 것도 이끼 발생을 막는 방법입니다.
다만 질소만을 골라서 흡착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동시에 비료를 첨가해야 합니다.
또한 유리에 붙은 이끼는 이끼 제거기나 아크릴 또는 염화비닐판으로 문지르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유리면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힘을 조절해야 합니다.
아크릴 어항인 경우 역시 흠이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이끼 제거기를 구입하기 보다는 사용하지 못하는 신용카드 등으로 유리면을 환수시마다 문질러주면 어항 유리면에 흠집을 내지 않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끼의 발생은 성가신 문제입니다.
물이 충분히 여과되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일은 가능합니다.

Posted by 새우날다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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