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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조선일보] 킨텍스, 전시장 그 이상을 꿈꾼다


킨텍스, 전시장 그 이상을 꿈꾼다

‘복합문화 중심지’로 大변신 중
18만㎡ 대형 전시장 4개동에 화려한 부대시설로 ‘승부’
차이나타운 10월 착공… 호텔·100층빌딩 건립도 추진

최형석 기자 입력 : 2007.08.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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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전시장뿐 아니라 오락·휴식·식음료 시설 등을 겸비한 복합문화 중심으로 변신한다. 총 2조1000여억원이 들어가는 1단계 전시장 부대시설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사업 무산 위기까지 갔던 차이나문화타운은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이고, 다른 사업들도 착공 및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전시장인 킨텍스는 2003년 착공해 3단계에 걸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2단계 전시장 토지 매입까지 마친 상태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2013년까지 대형 전시장 4개동(17만8000㎡)이 만들어진다. 전시장마다 부대시설을 만들어 전시 기능을 보완하게 된다. 킨텍스 김인식 사장은 “수익의 3분의 2를 영화관·쇼핑몰 등 부대시설에서 내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복합상업시설은 본격 추진

킨텍스 부대시설 부지는 7곳으로 나뉜다. 차이나문화타운·복합상업시설Ⅰ·복합상업시설Ⅱ·호텔·아쿠아리움·스포츠몰·업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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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차이나타운·복합상업시설Ⅰ·Ⅱ는 사업자 선정이 끝났다. 차이나타운은 사업시행사 서울차이나타운㈜이 토지 매입대금을 내지 못해 사업 중단 위기까지 맞았었다. 다행히 작년 12월 프라임개발㈜이 1대 주주가 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빠르면 10월 착공·분양에 들어간다. 2단계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 차이나타운으로 건설된다. 72층 규모 대형 고급 호텔 건설도 추진된다.

복합상업시설Ⅰ은 ㈜킨텍스몰이 2004년 4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삼성테스코·코리얼C&D·SK아페론이 함께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다. 오는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현대백화점, 할인점 홈플러스 및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복합상업시설Ⅱ는 퍼즐개발㈜이 추진한다. 퍼즐개발㈜은 프라임&메릴린치 컨소시엄의 새로운 법인명. 세계적 투자사 메릴린치가 회사 자본금 200억원 중 80억원을 댄 1대 주주다. 프라임개발·농협·금광기업·프라임엔터까지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비 2373억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가전전문매장·키즈숍·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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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포츠몰·아쿠아리움도 조만간 사업자 선정

1단계 부대시설사업을 시행하는 고양시에 따르면 호텔·스포츠몰·아쿠아리움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자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스포츠몰은 원마운트 컨소시엄이 사업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미국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를 비롯, 청원·한라건설·MBC ESS스포츠㈜ 등이 참여했다. 아쿠아리움은 호주의 수족관 전문 건설회사 오세아니스그룹이 유력하다. 이 회사는 부산 해운대의 아쿠아리움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의 경우 420여실 규모 2개동이 추진된다. 룩셈부르크의 투자사 ‘이코제스트’가 돈을 대고, 미국 호텔시행사인 UAD가 시행 및 위탁 운영자 선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보텔·인터콘티넨탈 등 7개 국제호텔들이 운영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상으론 올해 말 착공이다.

업무시설은 다른 사업에 비해 조금 늦다. 아직 사업자 공모를 안 한 상태다. 이곳엔 100층 높이 초고층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市)는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해 2011년 완공할 계획을 세워 놓았다. 국방부와의 협의가 지난 6월 끝났다. 용적률 800%, 건폐율 50%에 높이450m, 연면적 9만6200여평 규모로, 업무시설·방송영상산업시설·상가 등이 들어선다. 주거시설도 300여가구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한편에선 경기도가 진행하는 한류우드와 사업내용이 중복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류우드도 호텔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 유치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호텔의 경우 킨텍스 1단계 부대시설(840실)과 차이나문화타운(650여실)뿐 아니라 한류우드에도 대규모(6000실)로 건설이 추진된다. 자칫 객실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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